마닐라의 북동쪽에 접한다. 명칭은 초대 대통령 M.L.케손(1878∼1944)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커먼웰스 시대(1935∼1946)에는 공장노동자의 거주지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급격한 인구 증가 때문에 1939년에 특별시로 지정되었으며, 1940년부터는 장래의 수도로서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남으로써 중단되었다가 1948년에 공식적으로 수도가 되었다. 중앙의 케손기념탑을 둘러싸고 사방으로 전개되는 관청 예정지에는 농업천연자원부를 비롯하여 몇몇 행정관서가 이전하였다.
1975년 11월 마닐라·케손시·마카티 등을 비롯한 수도권의 4개 시 13개 읍·면이 통합되어 대(大)마닐라시(메트로마닐라)가 형성되었으며, 수도는 마닐라시로 결정되었다.
관청가의 동부에는 국립 필리핀대학·원자력연구소·아테네오데마닐라대학 등의 교육·연구기관이 있고, 서부에는 고급주택가, 남부의 쿠바오에는 대규모 쇼핑센터가 있으며, 마닐라의 바이패스 국도 54호 연변에는 근대식 공장이 늘어서 있다. 마닐라와는 케손·에스파니아·아우로라 등 3개 간선도로로 직결되어 시가지가 이어지며, 마닐라 수도권의 일부를 구성한다.
[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charminghost/60169789077 ]
쾌손 시티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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