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미국차를 전문으로 튜닝하는 기아거(Geiger)가 최근 지프 그랜드체로키 SRT를 손봐 몬스터로 탈바꿈시켰다.
변신의 시작은 V8 6.4리터 헤미 엔진에 콤프레셔를 붙이는 것. 자연흡기 상태에선 고출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과급장치를 더해 최고출력 708마력을 끌어냈다. ECU와 냉각계는 물론이고 피스톤과 크랭크 샤프트까지 상당수를 고출력에 맞춰 개량했다.
강력한 힘과 견고한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네바퀴굴림이 만들어내는 성능은 가히 '폭발적'이라 부를 만하다. 제로백을 3.9초에 끊고 최고속 295km/h의 성능을 낸다.
물론 이러한 성능을 온전히 누리려면 하체의 튠업도 뒤따라야 한다. 가이거는 이 고성능 SRT에 맞춰 세팅된 빌스타인 서스펜션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 남대문시장 정보사이트 / www.namdaemunmark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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