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튜너 만소리가 메르세데스 벤츠 S63 AMG 쿠페를 손봤다. 기본형으로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언제나 '조금 더'를 추구하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완성도 높은 보디 키트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만소리답게 과격하진 않되 존재감은 뚜렷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립 스포일러 등의 파츠를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고 극단적인 형태의 초광폭 타이어와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휠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변화는 엔진 성능의 업그레이드에 있다. M720과 M900의 2종류로 나뉘는 파워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각각의 숫자는 최고출력을 말한다. 즉, V8 5.5L 바이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이 585마력(기본형)에서 720마력, 더 나아가 900마력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강력한 엔진 파워를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을 3.3초 이내에 끝내고 최고속은 300km/h를 오버한다.
[ 남대문시장 정보사이트 / www.namdaemunmarket.net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