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스코다가 신형 수퍼브 콤비(Skoda Superb Combi)를 공개했다.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한 후 유럽 시장에 풀릴 모델로 동급 모델 중 가장 넉넉한 실내를 자랑한다.
세단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MQB 플랫폼으로 개발되었고 이전보다 80mm 늘린 휠베이스(2,841mm)에 힙입어 660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구형보다 27L 확대된 크기며 뒷좌석을 접어 최대 1,950L까지 활용할 수 있다. 화물공간뿐만 아니라 승객석도 확장되어 1열과 2열의 엘보룸이 39mm와 70mm, 2열 레그룸이 157mm나 개선되었다.
엔진은 세단과 같아 최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며 이전세대보다 30% 향상된 효율을 자랑한다. 가솔린의 경우 125~280마력, 디젤은 120~19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1.4 TSI(150마력), 2.0 TSI(280마력), 2.0 TDI(150마력), 2.0 TDI(190마력)의 경우 AWD를 선택할 수 있다.
[ 남대문시장 정보사이트 / www.namdaemunmark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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