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2015 뵈르테르제 행사에 아주 특별한 모델이 등장했다. 스위스 코치빌더 프레드 베른하르트(Fred Bernhard)가 폭스바겐 1962년형 T1을 베이스로 만든 고성능 레이싱 택시가 그 주인공이다.
6년에 걸쳐 완성된 T1 레이스 택시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독특한 파워 유닛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심약한 엔진 대신 2개의 터보를 붙인 530마력짜리 포르쉐 993의 공랭식 엔진을 이식했다. 기어박스는 996 GT3에 쓰인 6단 수동이다.
스티어링과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993에서 가져왔고 3피스 타입의 BBS 레이싱 휠과 285/30 R18 타이어를 조합했다. 더 나아가 카본 소재를 많이 써 무게를 1,500kg으로 억제 스포츠카 수준의 마력당 무게 비율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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