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 포니카 시장의 양강체제를 구축해온 쉐보레 카마로가 6번째 변신을 이뤘다. 미국시작으로 5월 16일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특별행사를 통해 공개된 6세대 카마로의 특징은 이전보다 성능은 높이고 무게는 덜어 낸 것. 신형 카마로는 이전 제타 플랫폼 대신 알파 플랫폼으로 태어났다.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노리고 개발된 새로운 플랫폼으로 알루미늄 합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
차체는 물론이고 서스펜션 암, 심지어 계기판 프레임까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의 무게는 5세대보다 90kg 정도 가벼우면서도 28% 견고하다. 서스펜션만 놓고 봐도 이전보다 12kg 이상 가볍다.유럽 오너들의 눈높이에 맞춰 5세대와 비교해 70%에 이르는 부품을 새로 디자인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5세대의 유물은 테일램프 패널과 엠블럼 정도에 불과하다. 살짝 누른 헤드램프는 기본형은 할로겐, RS와 SS엔 HID 형태를 적용했다.
엔진은 최근 추세에 맞춰 2.0 터보까지 다양화했다. 최고출력 275마력을 내며 제로백 6.2초의 성능을 낸다. 그 윗급으로 실런더 휴지 기능을 갖춘 자연흡기 V6 3.6리터 직분사 유닛(335마력)을 설정했고, SS엔 V8 6.2리터 455마력 엔진을 올렸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고 8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신형 카마로의 정식 데뷔는 올 하반기에 이뤄지며 국내 도입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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