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의 영국 브랜드 MG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 첫번쨰 SUV GS를 공개했다. 2년전 같은 무대에 섰던 CS 컨셉트카의 양산형이다.
MG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살렸고 단순하면서 세련된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옵션), 그릴로 소형 SUV의 분위기를 다졌다. GS는 유행에 민감한 도시의 젊은이들을 겨냥했으며 새로 개발한 1.5리터 터보로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50Nm를 낸다. 고성능 버전의 경우 2.0 터보 220마력 엔진을 얹었으며 6단 수동, 6단 듀얼 클러치, 7단 듀얼 클러치의 3가지 변속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굴림방식은 FF가 기본이고 AWD는 옵션이다.
MG는 이번 모델을 올 하반기 중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쯤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용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 버전은 중국형과 파워트레인과 구성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 남대문시장 정보사이트 / www.namdaemunmark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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