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기함 A의 고성능 버전인 S8에 플러스를 더했다. 새로 등장할 S8 플러스의 특징은 예상대로 더 강력하고 멋진 모습. V8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을 605마력으로 S8보다 85마력 더 끌어 올렸다. 0-100km/h 가속시간은 3.7초에 불과하고 최고속은 250km/h에서 제한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이내믹 패키지를 고르면 306km/h까지도 달릴 수 있다.
엔진만 다른 게 아니다. 토크 백터링을 스포티하게 세팅한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를 달았고, 에어 서스펜션의 강성과 스티어링 시스템을 단단히 좼다.
외형도 성능 향상에 맞춰 다듬었다. 보디 컬러의 립 스포일러로 와류를 억제하고 실버 컬러의 미러 캡을 달았으며 5스포크 더블 암 타입의 21인치 티타늄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했다. 좀 더 튀길 원한다면 옵션인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고르면 된다. 그릴과 윈도의 테두리를 블랙으로 장식하고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캡을 포함한다. 다이내믹 패키지의 경우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과 카본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아우디 S8 플러스의 가격은 11만4,900달러(약 1억3,30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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